전국 주요공단 고용인원 계속 감소 .. 상공부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전국 주요공업단지의 고용인원이 계속 감소하고있다.
상공부가 16일 한국수출산업공단을 비롯한 반월 구미 창원 온산 여천등
6대공단의 고용현황을 조사한 결과 이들 공단의 지난해말 기준 고용인원은
총 34만6천5백80명으로 91년말보다 7천8백89명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주요공단의 고용인원이 감소하고 있는 것은 자동화에 따른
인력감소등에도 원인이 있지만 경기침체로 인력을 줄여나가는 업체들이
증가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특히 올해들어 감원바람이 각공단을 휩쓸고 있는 중이어서 주요공단의
고용인원은 더욱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공단별 고용현황을 보면 기계업체들이 집중해 있는 창원공단의 인력감소가
가장 많아 지난91년말 8만2백명에 달했던 고용인원이 작년말에는
7만4천4백13명으로 6천명가까이 감소했다.
구미공단도 고용인원이 6만9천4백명에서 6만6천13명으로 감소했으며
한국수출산업공단도 8만5천6백69명에서 8만4천2백94명으로 줄어들었다.
그러나 반월과 상대적으로 고용규모가 작은 온산 여천등은 고용이 조금씩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상공부가 16일 한국수출산업공단을 비롯한 반월 구미 창원 온산 여천등
6대공단의 고용현황을 조사한 결과 이들 공단의 지난해말 기준 고용인원은
총 34만6천5백80명으로 91년말보다 7천8백89명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주요공단의 고용인원이 감소하고 있는 것은 자동화에 따른
인력감소등에도 원인이 있지만 경기침체로 인력을 줄여나가는 업체들이
증가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특히 올해들어 감원바람이 각공단을 휩쓸고 있는 중이어서 주요공단의
고용인원은 더욱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공단별 고용현황을 보면 기계업체들이 집중해 있는 창원공단의 인력감소가
가장 많아 지난91년말 8만2백명에 달했던 고용인원이 작년말에는
7만4천4백13명으로 6천명가까이 감소했다.
구미공단도 고용인원이 6만9천4백명에서 6만6천13명으로 감소했으며
한국수출산업공단도 8만5천6백69명에서 8만4천2백94명으로 줄어들었다.
그러나 반월과 상대적으로 고용규모가 작은 온산 여천등은 고용이 조금씩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