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전체산업에서 서비스산업이 차지하는 비중은 점차 증가하고
있으나 서비스산업의 생산성증가율은 제조업에 비해 떨어지고 있어 제조
업지원정책의범위가 서비스산업게 까지 선별적으로 확대돼야한다는 주장
이 나왔다.
16일 대한상공회의소가 발간한 `서비스산업의 현황과 발전''이라는 연
구보고서에 따르면 서비스산업이 국내총생산(GDP)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지난 75년 41.0%에서 91년에는 46.4%로 증가했으며 같은기간중 취업자의
비중도 34.1%에서 48.0%로 늘어났다.
반면 서비스산업의 생산성은 71~88년중 연평균 1.93%증가에 그쳐 같은
기간중 제조업의 생산성 증가율인 2.94%에 비해 낮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