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돌았다.
18일 증권업협회에 따르면 국내32개 증권사들은 지난해 4~12월까지
1천5백52억8천9백만원의 흑자를 기록했다.
증권사들은 지난 91년4~12월중 1천4백53억3백만원의 적자를 기록했으나
지난해 12월중 4백85억원의 흑자를 올려 92사업연도 흑자규모가 전년동기의
적자규모를 넘어서게 됐다.
지난해 11월까지 적자를 벗어나지 못했던 증권사가운데 현대증권등이
12월부터 흑자로 돌아서 92사업연도중에 적자를 지속하고있는 회사는
4개사로 줄어들었다.
증권업계관계자들은 "8.24"이후 주가상승과 거래급증등에 힘입어
증권사수지가 크게 호전됐다고 풀이하면서 현재와 같은 상황이 이어질 경우
오는 3월까지의 92사업연도에 평균배당률이 최고 2%선에 이를 것으로
추정했다.
한편 7개외국증권사들은 지난해 12월중 7억2천7백만원의 흑자를
기록,92사업연도 누적흑자가 24억5천9백만원으로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