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진청은 오는 94년까지 품질기술분임조 채택업체수를 1만개로 늘리기로
했다.

18일 공진청에 따르면 지난해말 품질기술 분임조조직업체수가
4천8백67개였던 것을 올해에는 7천개업체까지 늘리며 94년에는
1만개업체로까지 확대 보급키로 했다.

이와 더불어 분임조수도 지난해말 8만4천9백78개에서 올해에는
10만개로,94년에는 15만개로 늘리며 분임조원수도 지난해의
78만4천1백71명에서 94년에는 1백50만명 수준으로 대폭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공진청은 이를 위해 종업원 50인이상 전제조업체를 대상으로
품질기술분임조를 조직토록 했으며 또 생산직근로자뿐만 아니라
경영관리층등 전사원이 참여토록 유도키로 했다.

공진청의 이같은 방침은 제조업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기위해서는 품질의
선진화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판단,품질수준을 제고하기 위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