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주민들의 반발에 부딪쳐 난항을 겪어오던 목포 경주등 전국 7개권역의
광역쓰레기 매립지가 최근 착공에 들어갔다.

18일 환경처에 따르면 최근 주민들의 인식전환과 대상지역에 대한 정부의
주민지원사업등에 힘입어 목포권 진주권 보은권 원주권 청주권 경주권
전주권등 7개권역의 쓰레기매립장이 최근 착공됐다.

그러나 진주 원주 청주 전주등 4개권역은 주민숙원사업등이 아직
해결되지않아 앞으로 건설과정에서 또다시 주민들과 마찰이 빚어질 것으로
보인다.

한편 환경처는 이사업을 오는 94년까지 매듭짓고 나머지 27개권역에 대한
매립지건설사업도 곧 착수해 96년까지 모두 완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