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전자부품업체인 효성전자(서울시구로구독산동)가
호텔리버사이드(서울강남구잠원동)를 인수했다.

효성전자는 18일 서울민사지법에서 열린 호텔리버사이드에 대한
6차경매에서 3백15억원을 제시,경합에 나섰던 고려증권을 제치고
경락받았다.

효성전자측은 앞으로 호텔영업을 계속하겠다고 밝혔다.

호텔리버사이드는 지난해 12월 충북투자금융에 경락됐으나 경매하자로
무효가 돼 이날 2백48억여원의 최저가로 재경매에 부쳐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