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장의 서류를 수백곳에 동시에 보내거나 팩스사서함에 들어온 서류를
아무때나 찾아볼 수 있는 `가입팩스서비스''의 대상지역이 전국 18개 지역
으로 확대됐다.
한국통신은 그동안 서울 등 6대 도시에만 제공하던 가입팩스서비스인
`하이팩스''를 18일부터 춘천.청주.전주.마산.제주.성남.이리.구미.울산.
포항.안산.안양 12개 지역에서 제공하기 시작했다.
하이팩스는 전화국에 설치된 팩시밀리 전용의 교환장치를 이용해 발신
자가 보내온 서류를 저장한 뒤 각종 부가기능을 부여해 수신자에게 보내
주는 축적전송방식의 팩스서비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