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경=김형철특파원] 남양재의 주요 공급국인 말레이시아의 원목가격이 작
년말부터 연초사이에 약80%나 급등, 그동안 비교적 낮은 시세를 유지했던
원목가격이 전환기를 맞고있다.

열대우림의 보호를 위한 벌채규제가 가격상승의 주원인인데 현지의 일본계
유력상사에 따르면 원목수출가격은 작년말부터 급등, 이달에는 1㎥당 2백30
달러로 사상최고치를 경신, 종래보다 80%가까운 높은 수준이 됐으며 현재도
상승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