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스타 셰프의 레시피를 적용한 협업 상품 인기가 높아진 가운데 롯데마트가 최강록 셰프와 협업한 '나야, 돈테키'를 리뉴얼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나야, 돈테키'는 지난해 3월 첫 출시한 돼지고기 조림 상품으로, 돼지고기 목심과 간장 조림소스를 함께 구성해 깊은 간장 풍미를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롯데마트는 최강록 셰프의 강점을 살리고자 돼지고기 목심에 칼집을 더해 양념이 더욱 잘 배도록 개선한 리뉴얼 제품을 오는 5일 출시한다.롯데마트는 신상품 출시를 기념해 5일부터 11일까지 나야, 돈테키를 포함한 '최강록의 나야' 구이용 시리즈 6종(돈테키·토시살·살치살·부채살·꽃갈비살·대패삼겹살)을 엘포인트 회원 대상으로 개당 3000원 할인한다.또한 같은 기간 오프라인 롯데마트·롯데슈퍼 전 점포 및 온라인 채널 '롯데마트 제타(ZETTA)'에서 최강록의 나야 시리즈 구매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행사 기간 해당 상품 6종을 구매한 고객 1만5000명 대상으로 구매 수량만큼 최강록 셰프 포토카드를 선착순 증정한다.제타 앱을 통해 구매한 고객에게는 상품 배송 시 포토카드가 함께 제공되며, 오프라인 고객은 구매 영수증을 지참해 고객센터를 방문하면 포토카드를 받을 수 있다. 골드카드에 당첨된 30명에게는 '최강록 LA갈비 세트(2㎏)'가 경품으로 주어진다.롯데마트는 돈테키 외에도 최강록의 나야 구이용 시리즈 5종(토시살·살치살·부채살·꽃갈비살·대패삼겹살)을 출시해 판매하고 있다. 해당 시리즈는 2024년 12월 출시 이후 지난 1월까지 누적 판매량 35만개를 돌파했다. 특히 '최강록의 나야 구이용 5종'은 올해 1
서울시가 3일부터 17개 자치구 46개소에서 공영텃밭 9016구획을 시민에게 분양한다. 도심 유휴부지를 정비해 생활권 텃밭을 늘리는 사업이다. 어린이텃밭과 치유텃밭을 확대하고 집에서 키울 수 있는 상자텃밭도 2만3080세트 보급한다.서울시는 이날부터 관악구 등 17개 자치구가 운영하는 공영텃밭 46개소 총 9016구획을 분양한다고 밝혔다. 서울형 도시텃밭 사업은 서울시 예산 지원으로 운영되며 올해 지원액은 19억원이다. 공영텃밭은 국공유지와 개발제한구역 등 방치된 유휴 토지를 정비해 조성한 ‘자투리텃밭’이 중심이다.최근 3년간 자투리텃밭 참여자 90% 이상이 전반적으로 만족했다고 시는 설명했다. 지난해 시민들의 만족도는 91.8%였고, 재참여 의향은 95.0%로 집계됐다.자투리텃밭은 3월부터 11월까지 약 8개월 운영한다. 가족 단위 참여를 통해 계절별 작물을 직접 재배하며 신선 먹거리 자급과 여가 활용, 가족 유대 강화 효과가 기대된다는 게 서울시 설명이다.도봉구 거주 30대 여성 참여자는 “올해 처음으로 아이에게 자연 체험을 시켜주고 싶어 자투리텃밭에 참여했다”며 “아이와 친구들이 함께 작물을 가꾸며 자연을 체험했고 이웃과 교류하며 일상의 즐거움도 누렸다”고 말했다.분양 정보는 각 자치구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울시는 도심 속 자투리 공간을 발굴해 도시농업 실천공간을 꾸준히 늘려 왔다. 도시텃밭은 먹거리 자급과 건강한 여가, 자녀 생태교육, 탄소중립 실천 등 공익적 기능도 함께 노린다. 가족이 함께 텃밭을 가꾸는 과정이 정서적 안정과 공동체 회복에 기여할 수 있다는 점도 강조했다.서울시는 맞춤형 도시농업 프로그램도 병행한다. 어린이
홈플러스가 지난달 31일을 마지막으로 경기 안산에서 사실상 완전 철수했다. 2000년부터 이 지역에 자리잡았던 홈플러스 매장 특유의 '시계탑'도 더 이상 볼 수 없게 됐다.지난달 31일 폐점을 앞둔 경기 안산시 홈플러스 안산고잔점은 운영 마지막날임에도 매장을 찾은 시민들로 북적였다. 상당수 시민이 텅 비어버린 매대를 보며 아쉬워하는 가운데 고등학생 또래 여학생 둘은 "정말 아무것도 없다. 어쩌면 좋으냐"며 훌쩍이기도 했다. 평범한 마트지만 세월의 무게가 누군가에게는 평생과 맞먹는 무게감으로 다가오는 모습이었다.홈플러스 안산고잔점은 2002년 '까르푸 안산점'으로 문을 열었다. 이후 홈에버 안산점을 거쳐 홈플러스 안산고잔점으로 간판을 바꿔달면서도 인근 주민들에게는 변함없이 일상 속 장보는 곳으로 자리잡았다. 이날 가족과 함께 점포를 찾은 한 30대 주민은 "초등학생 때 까르푸 안산점이 문을 열어 부모님 손 잡고 왔던 기억이 아직도 남아 있다"며 "개점을 축하하는 판촉 행사를 하던 모습이 생생하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시간이 지나면서 이름은 바뀌었지만 그래도 연인과 함께 왔고 이제는 이렇게 아이의 손을 잡고 오는 곳이 됐다. 그런 장소가 갑자기 사라진다고 하니 추억 속 한 시절이 통째로 찢겨나가는 느낌"이라며 허탈감을 드러냈다.이날이 운영 마지막 날인 터라 매장 진열대는 모두 비어 있었고, 가공식품 매대도 비어있는 공간이 더 많았다.'폐점까지 30% 할인'이라 적힌 안내문이 곳곳에 붙어 있었지만, 매장을 찾은 시민들은 남은 물건들을 쉽사리 집어 들지 못했다. 40대 황모 씨는 "마지막날이라 아쉬운 마음에 매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