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 3백60명(알파인1백92명,노르딕1백68명)이 출전한 가운데 19일
용평스키장 실버라인에서 열린 대회 첫날 대학부 활강종목에서 국가
대표 허승욱은 33초66을 기록,대표팀동료 최용희(단국대.34초60)를
제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여대부 활강경기에서는 국가대표 김나순(이화여대)가 35초05로 골
인,박경순(국민대.36초26)를 1초21차로 따돌리며 패권을 차지했다.

고등부에서는 명지고의 박용철이 34초88을,여고부에서는 구정고의
이은아가 34초64를 기록하며 각각 정상에 올랐으며 일반부에서는
김종연(특전사)이 38초61로 우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