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대외경제협력기금(EDCF)에 의한 대개발도상국차관사업으로
방글라데시의 송배전망 확충사업을 위해 1백10억7천2백만원(1천4백만달
러상당)의 차관을 제공키로 했다.

19일 재무부에 따르면 이번 차관은 이자율이 연 2.5%이며 상환기간은
거치기간7년을 포함 25년으로 방글라데시에 대한 기금지원 결정은 지난
87년7월 대개도국 원조기금으로 대외경제협력기금을 설치한 이래
22번째이다.

방글라데시는 총사업비용 7천48만4천달러를 조달,금년부터 3개년계획으로
쿠르나 몽글라 바게르하트 사트키라등 4개도시의 송배전망 확충사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