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할금리인하-금리자유화 시기에 재무부-한국은행간 혼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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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재할금리와 2단계금리자유화를 동시에 실시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아가던 정책방향에대해 재무부가 동시실시 반대 입장을 표명하고
나서는등 혼선이 빚어지고있다.
이용만재무부장관은 19일 기자들과 만나 "재할금리인하를 자유화와 함께
꼭 고려할 필요가 없다"고 밝혔다.
이장관은 "재할등의 금리인하는 우리경제가 적정성장을 해나가는등 활력을
되찾기위해 필요한 만큼 상승우려가 있는 금리자유화와 동시에 실시할 경우
금리인하에 따른 경기부양효과를 기대할수 없다"고 설명했다.
이장관의 이같은 발언은 2단계 금리자유화와 재할금리인하를
동시실시하겠다는 한은의 방침에 반대,선재할금리인하 후금리자유화를
뜻하는 것이어서 앞으로 있을 재무부와 한은등 관계기관의 의견조정과정이
주목된다.
이장관은 한은등 관계기관과의 의견조정을 위해 이번주안에 최각규부총리
조순한은총재등을 만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자리에서 조총재로부터 금리정책에 관한 의견을 듣고
재할금리인하시기와 폭,은행대출금리인하방안,금리자유화시기등을 협의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같은 이장관의 발언에 대해 한은은 금리자유화가 급선무라고
지적,최소한 재할금리인하와 금리자유화는 동시에 실시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입장을 고수하고있다. 또한 최각규부총리도 금리인하및
자유화에대해 긍정적인 방응을 보이고 있는반면 새정부를 구성하게 될
민자당에서는 금리인하가 선행돼야한다는 재무부입장에 동조하고 있어
이견조정결과가 주목된다
잡아가던 정책방향에대해 재무부가 동시실시 반대 입장을 표명하고
나서는등 혼선이 빚어지고있다.
이용만재무부장관은 19일 기자들과 만나 "재할금리인하를 자유화와 함께
꼭 고려할 필요가 없다"고 밝혔다.
이장관은 "재할등의 금리인하는 우리경제가 적정성장을 해나가는등 활력을
되찾기위해 필요한 만큼 상승우려가 있는 금리자유화와 동시에 실시할 경우
금리인하에 따른 경기부양효과를 기대할수 없다"고 설명했다.
이장관의 이같은 발언은 2단계 금리자유화와 재할금리인하를
동시실시하겠다는 한은의 방침에 반대,선재할금리인하 후금리자유화를
뜻하는 것이어서 앞으로 있을 재무부와 한은등 관계기관의 의견조정과정이
주목된다.
이장관은 한은등 관계기관과의 의견조정을 위해 이번주안에 최각규부총리
조순한은총재등을 만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자리에서 조총재로부터 금리정책에 관한 의견을 듣고
재할금리인하시기와 폭,은행대출금리인하방안,금리자유화시기등을 협의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같은 이장관의 발언에 대해 한은은 금리자유화가 급선무라고
지적,최소한 재할금리인하와 금리자유화는 동시에 실시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입장을 고수하고있다. 또한 최각규부총리도 금리인하및
자유화에대해 긍정적인 방응을 보이고 있는반면 새정부를 구성하게 될
민자당에서는 금리인하가 선행돼야한다는 재무부입장에 동조하고 있어
이견조정결과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