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는 설날연휴기간동안 귀향차량의 원활한
소통을위해 21일낮12시부터 23일낮12시까지 경부고속도로 잠원~신탄진간
10개인터체인지(IC)와 중부고속도로 광주 곤지암 동서울등
3개IC,호남고속도로 유성 서대전IC에서 차량의 하행선진입을 통제하기로
했다. 또 현재 4~6차선인 경부고속도로 수원~청원간을 6~8차선으로 임시
확대개방하고 서울 동서울 톨게이트에 버스전용진입차선을 운영키로했다.

20일 건설부에따르면 설날연휴 귀향자동차들이 쉽게 고속도로를
빠져나갈수 있도록 하기위해 경부고속도로의 잠원 반포 서초 수원 기흥
오산 안성 천안 청원 신탄진등 10개IC에서의 하행선진입을 연휴전일인 21일
낮12시부터 23일 낮12시까지 통제키로 했다.

또 연휴가 끝나는 23일 낮12시부터 24일 24시까지는 경부고속도로 서초
양재IC와 중부고속도로 광주 곤지암 동서울회차로에서의 상행선 진입을
막기로 했다.

도로공사는 이와함께 현재 4~6차선으로 병목현상을 보이고 있는
수원~청원구간을 수원~천안 8차선 천안~남이 6차선 남이~청원 8차선으로
각각 확대해 귀향차량의 소통을 돕기로 했다.

도로공사는 이밖에 교통사고및 고장차량등을 신속히 처리하기위해
연휴기간중 구난차 96대 구급차 60대 이동서비스차 1백40대를 운영하는
한편 전국동일 도로자동안내전화 (700-1135)로 고속도로 상황을 24시간
이용객에게 서비스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