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민사지법 합의51부(재판장 황우여부장판사)는 20일,지난해 발생한
양도성 예금증서(CD) 불법 유통사건과 관련해 자살한 이희도 전 상업은행
명동지점장의 부인 최모씨(49)등 이 전지점장의 재산 상속인인 유가족
5명을 상대로 한국 상업은행측이 낸 채권 가압류신청을 "이유있다"며
받아들였다.

상업은행이 법원에 가압류를 요구한 채권은 레저 업체인 경기도 이천군
마장면소재 모 개발주식회사의 4천2백만원 짜리 골프회원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