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처는 G7프로젝트중 신기능생물소재 신의약신농약 신소재등 3개
주관과제의 빠른 성과를 위해 국제공동연구를 활성화하기로 하고 이들의
31개 세부과제에 대해 19억8천만원을 국제기술협력 연구비로 지원할
방침이다.

20일 과기처는 이번에 지원되는 연구비는 국내기술이 확보되지 않아 외국
전문기관의 기술협력이 필수적인 의약품 안전성 스크리닝기술등 분야와
외국 전문가의 초빙및 연구인력 해외파견이 필요한 과제가 중심이 됐다고
밝혔다.

지원연구비는 신기능생물소재 과제에서 "세포성장 조절물질탐색"등 9개
세부과제에 대해 4억3천만원을 배정했고 신의약신농약과제에서는
"바이러스백신개발"등 8개세부과제에 9억2천만원을 지원해 주기로했다. 또
신소재과제에서는 "가스터빈용 초내열합금개발"등 14개과제의
해외공동연구를 위해 6억3천만원을 투입키로 확정했다.

국가별 협력대상은 미국이 12개과제로 가장 많고 일본(8)독립국가연합(6)
중국(4)프랑스(1)등으로 나타났다. 지원연구비를 통해 연구기간중 국내의
연구원 87명이 각국의 연구기관에 파견돼 기술습득에 나서고 1백5명의
해외전문가가 국내에 초청돼 연구지원에 나서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