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소로하고 가계를 중심으로한 총수신은 최대한 늘리는등 내실있는 경영을
강화할 계획이다.
21일 금융계에 따르면 각은행들은 올해 예산을 전년보다 10%늘어난
수준에서 업무계획을 확정했다.
반면 총수신은 출장소확대와 편리성을 가미한 신상품을 앞세워 전년보다
20%늘어난 수준을 목표로 하고있다.
5대시중은행의 경우 예산은 조흥은행과 서울신탁은행이 각각
3천억원정도로 계획하고있다. 이는 전년도예산(조흥 2천6백50억원 서신
2천6백62억원)에비해 15%정도 늘어난것이다.
제일은행은 지난해(2천7백억원)보다 10%늘어난 2천9백50억원으로 예산을
편성했다.
한일은행과 상업은행도 전년보다 5%늘어난 2천6백억원대에서 예산을
잡았다.
이에비해 총수신(실세예금평잔기준)은 <>조흥 상업 제일 서울신탁은행이
1조3천억원대 <>한일은행은 1조2천억원대로 대폭 늘려잡았다.
은행들은 총수신목표달성을 위해 <>출장소위주로 점포를 늘려가고
<>편리성과 고금리를 앞세운 신상품을 개발하며 <>각종 대출절차를
간소화해 가계금융시장을 선점할 계획이다.
이에따라 작년말부터 일부 여신기능이 부여된 출장소는 올해 대폭 늘어나
은행간 치열한 경쟁이 벌어질것으로 보인다.
은행관계자들은 금융시장개방과 금리자유화등을 앞두고 은행간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는만큼 비용은 최대한 줄이고 수신기반을 가능한 한 늘리는
방향으로 업무계획을 세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