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1.4분기중 우리나라의 수출은 전년동기보다 8.7% 늘어나는 반면 수입은
2.9% 감소,무역적자가 작년 같은기간보다 21억달러가량 개선된 19억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고있다.

21일 무역협회가 1천1백5개 주요수출입업체들을 대상으로 실사한 "93년
1.4분기 수출입전망"에 따르면 이 기간중 우리나라의 수출은 주시장인
선진국 경기가 부진을 계속하고 있는데가 국제경쟁력약화현상 지속등으로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8.7% 늘어난 1백84억4천만달러에 그칠것으로 보여
본격적인 수출회복은 기대하기 어려울 것으로 분석됐다. 지난해 1.4분기의
전년동기대비 수출증가율은 14.4%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