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당은 20일에 이어 21일에도 당사에서 대여공세방안논의를 위한 최
고위원회의를 장시간 갖는등 정주영대표검찰수사 및 일련의 불상사 이후
의 당무정상화의지를 강화하는 분위기.
국민당은 이날 회의에서 노태우대통령에 보내는 대선관련공개질의서와
김영삼대통령당선자 고발문제등 대여공세방안은 설날연휴가 끝나는 대로
마련한다는 계획.
그중 하나로 국민당은 25일부터 28일까지로 예정된 노대통령의 상임위
별의원초청오찬에 소속의원들이 불참키로 의견을 집약.
한편 정대표는 클린턴 미대통령취임식에 참석한후 22일 일본으로 갈
예정인데 이날 변정일 대변인을 만나 향후 당무운영등에 대한 의견을 나
눈뒤 25일경 귀국한다는 일정. 그러나 변대변인은 21일 "며칠 더 일본에
머물도록 건의하겠다"고 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