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디오게임기 전자파장해 "무방비"...피해속출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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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오락을 즐기다가 간질발작을 일으키거나 기절하는 사건이 일본 미국
영국등에서 속출, 비디오게임기의 안전성문제가 제기되고 있으나 국내에서
는 전기전자제품에 대한 기본적인 안전규제인 전자파장해에 대한 규제대상
에서조차 비디오게임기가 빠져 있어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다.
최근 문제가 된 발작위험은 전자파와는 또다른 섬광 등 광선자극에 의
한 것으로 지적되고 있으나 청소년들이 주로 즐기는 게임기의 안전성에
대한 제도적인 장치와 사회적인 경각심이 미흡한 실정이다.전자파장해(
EMI)는 인체와 전기전자기기간에 나쁜 영향을 주어 새로운 공해요인으로
등장 하고 있어서 체신부는 지난 90년 전자파 장해검정규칙을 제정, 장
해검정 대상기기를 수시로 추가 지정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교환기 팩시밀리 워드프로세서 컴퓨터 프린터 세탁기 냉장
고TV 등 25종이 지정되어 일정한 규제를 받고 있으나 정작 비디오게임기
는 여기서 제외돼 있다.
비디오게임기업체의 한 관계자는 "게임기는 유해전자파를 발생시키는
무선주파수(RF)사용이 많고 그라픽의 비중이 높아 EMI검정 및 규제가 반
드시 필요하다"고 주장했다.컴보이 등 게임기를 생산하는 현대전자 관계
자는 "오락기는 EMI검정이 의무화되어 있지 않으나 자체적으로 검정하여
안전성을 확인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나 국내에는 대만에서 복제된 저가품을 마구 들여다 조립한
제품들이 범람하고 있어서 문제가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한편 게임기
는 지나치게 화면이 빛나고 일반적인 주파수보다 높은 반복점멸 등으로
간질발작 사고가 자주 보고되고 있으며 이로 인한 손해배상소송제기와
경고문 부착 등의 조치가 강구되고 있다.
이로 인해 게임기는 전자파발생규제는 물론 간질증세가 있거나 빛에
과민한 사람은 주의토록 하는 장치가 마련되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영국등에서 속출, 비디오게임기의 안전성문제가 제기되고 있으나 국내에서
는 전기전자제품에 대한 기본적인 안전규제인 전자파장해에 대한 규제대상
에서조차 비디오게임기가 빠져 있어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다.
최근 문제가 된 발작위험은 전자파와는 또다른 섬광 등 광선자극에 의
한 것으로 지적되고 있으나 청소년들이 주로 즐기는 게임기의 안전성에
대한 제도적인 장치와 사회적인 경각심이 미흡한 실정이다.전자파장해(
EMI)는 인체와 전기전자기기간에 나쁜 영향을 주어 새로운 공해요인으로
등장 하고 있어서 체신부는 지난 90년 전자파 장해검정규칙을 제정, 장
해검정 대상기기를 수시로 추가 지정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교환기 팩시밀리 워드프로세서 컴퓨터 프린터 세탁기 냉장
고TV 등 25종이 지정되어 일정한 규제를 받고 있으나 정작 비디오게임기
는 여기서 제외돼 있다.
비디오게임기업체의 한 관계자는 "게임기는 유해전자파를 발생시키는
무선주파수(RF)사용이 많고 그라픽의 비중이 높아 EMI검정 및 규제가 반
드시 필요하다"고 주장했다.컴보이 등 게임기를 생산하는 현대전자 관계
자는 "오락기는 EMI검정이 의무화되어 있지 않으나 자체적으로 검정하여
안전성을 확인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나 국내에는 대만에서 복제된 저가품을 마구 들여다 조립한
제품들이 범람하고 있어서 문제가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한편 게임기
는 지나치게 화면이 빛나고 일반적인 주파수보다 높은 반복점멸 등으로
간질발작 사고가 자주 보고되고 있으며 이로 인한 손해배상소송제기와
경고문 부착 등의 조치가 강구되고 있다.
이로 인해 게임기는 전자파발생규제는 물론 간질증세가 있거나 빛에
과민한 사람은 주의토록 하는 장치가 마련되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