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하철 2호선 신도림역 안의 신정지선 승강장 위치가 2월1일부터 변경
돼 승객들의 통행이 편리하게 된다.

예전의 승강장은 신정지선에서 국철과 2호선 본선으로 갈아탈 경우 환승통
로 출입구가 1곳뿐이어서 혼잡을 이루었으나 새로운 승강장은 국철로 갈아
탈 수 있는 출입구 2곳, 2호선 본선으로 갈아탈 수 있는 전용통로 1곳 등
환승 출입구가 3곳으로 늘어나 갈아타기가 편하게 됐다.

현재 신정지선을 이용하는 승객수는 1일 약 1만1천여명이며, 출.퇴근때 1
개 열차의 최대승객수는 5백50여명에 이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