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계 순저축 보유액 12년새 9.7배 중가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지난91년 우리나라가계의 저축보유액은 지난80년에비해 5배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부채보유액은 2.4배 증가하는데 그쳐 저축보유액에서 부채보유액을뺀
순저축보유액은 9.7배 늘어난 것으로 분석됐다.
24일 국민은행부설 국민가계경제연구소가 분석한 "최근 12년간의
가계저축행태변화"에따르면 91년의 가계저축보유액은 평균
7백77만5천원으로 80년의 1백54만8천원에비해 5배 증가했다.
부채보유액은 80년 96만6천원에서 91년에는 2백43만3천원으로 2.4배의
증가를 보였다.
이에따라 순저축보유액은 80년 55만2천원에서 91년 5백34만2천원으로
9.7배 늘어났다.
부채보유액이 저축보유액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80년 64.3%에서 91년엔
31.33%로 줄어 가계의 재정상태가 호전된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기관이용행태는 사금융위주에서 제도금융위주로 크게 바뀌었다.
80년의경우 계나 사채등 사금융저축액이 전체의 70.2%를 차지했으나
91년에는 11.3%로 줄었다.
제도금융저축액은 29.8%에서 88.7%로 크게 늘어났다.
은행이외의 금융기관이 부상한것도 큰 특징으로 나타났다.
은행외 금융기관저축액은 80년에 전체의 6.4%에 불과했으나 91년에는
33%로 크게 증가했다.
이는 제2금융권기관들이 상대적으로 수신금리를 높게 책정한데다 가계도
수익성위주로 자금운용을 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저축목적은 80년에는 "자녀교육결혼비마련"이 가장 많았으나 91년엔
"주택관련자금마련"이 가장 많았다.
"노후생활비마련"을위해 저축한다는 가구도 80년 3.3%에서 91년 10.5%로
늘어 가장 두드러진 중가추세를 보였다.
조사됐다.
반면 부채보유액은 2.4배 증가하는데 그쳐 저축보유액에서 부채보유액을뺀
순저축보유액은 9.7배 늘어난 것으로 분석됐다.
24일 국민은행부설 국민가계경제연구소가 분석한 "최근 12년간의
가계저축행태변화"에따르면 91년의 가계저축보유액은 평균
7백77만5천원으로 80년의 1백54만8천원에비해 5배 증가했다.
부채보유액은 80년 96만6천원에서 91년에는 2백43만3천원으로 2.4배의
증가를 보였다.
이에따라 순저축보유액은 80년 55만2천원에서 91년 5백34만2천원으로
9.7배 늘어났다.
부채보유액이 저축보유액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80년 64.3%에서 91년엔
31.33%로 줄어 가계의 재정상태가 호전된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기관이용행태는 사금융위주에서 제도금융위주로 크게 바뀌었다.
80년의경우 계나 사채등 사금융저축액이 전체의 70.2%를 차지했으나
91년에는 11.3%로 줄었다.
제도금융저축액은 29.8%에서 88.7%로 크게 늘어났다.
은행이외의 금융기관이 부상한것도 큰 특징으로 나타났다.
은행외 금융기관저축액은 80년에 전체의 6.4%에 불과했으나 91년에는
33%로 크게 증가했다.
이는 제2금융권기관들이 상대적으로 수신금리를 높게 책정한데다 가계도
수익성위주로 자금운용을 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저축목적은 80년에는 "자녀교육결혼비마련"이 가장 많았으나 91년엔
"주택관련자금마련"이 가장 많았다.
"노후생활비마련"을위해 저축한다는 가구도 80년 3.3%에서 91년 10.5%로
늘어 가장 두드러진 중가추세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