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야자와일본총리는 25일 일본정부는 앞으로 수개월간 국내경제의
진전상황을 "예의 주시"할 것이며 만일 필요하다면 "신축성있는 조치"
를 취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일본중의원 본회의에서의 연설을 통해
작년에 발표된 10.7조엔의 일괄경제계획안을 포함하는 재정부양책이 금
년상반기중 "매우큰 충격"을 일본경제에 던져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그는 또한 회사나 소비자가 이런조치가 미치는 충격을 "피부로
느끼기에는" 얼마쯤 시간이 걸릴 것임을 시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