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대목기간중 선물세트판매가 호조세를 보인것으로 나타났다.

25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롯데백화점은 지난 18일부터 5일동안의
설특매기간중 하루평균 매출이 46억원으로 평상시매출의 2배가량
된것으로 집계됐다.

신세계와 현대는 이기간동안 각각 하루평균 28억원,29억6천만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또 미도파와 뉴코아는 15일부터 8일간 각각 하루평균 21억원,27억원의
매출을 올린것으로 집계,예년신장률을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선물세트제조업체의 경우도 대부분 판매목표를 달성,미원의 경우 연말
설날특수를 위해 제작했던 53만여 선물세트를 전량소화했다.

삼양식품은 11종 93만세트를 준비했는데 90%이상 판매했으며 럭키
제일제당등도 중저가 선물세트의 판매호조에 힘입어 일부품목은
품귀현상까지 빚은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