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산품값과 서비스 공공요금등이 최근 수년간 가파른 오름세를 보여온
것과는 달리 국민식생활의 기본이 되는 쌀값은 비교적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다.

쌀값상승률은 90년을 제외한 최근5년동안 매년 5%이내에 머물렀으며
같은기간동안의 추곡수매가인상률(5~14%)에도 크게 미달하고 있다.

계속된 풍작으로 공급이 원활해진데다 식생활패턴의 변화로 쌀소비량이
줄어든것이 가격안정의 주요인으로 꼽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