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당은 26일 당사에서 의원총회를 갖고 오는 2월9일 열리는 임시국
회에서 6공평가및 지난 대통령선거에서의 관권 금권부정및 정주영대표에
대한 기소문제를 집중 추궁키로 결정.
양순직 한영수 박철언 최고위원과 김효영사무총장등은 이날 "퇴임을
앞둔 중립내각이라고 하더라도 그 중립내각이 관권 금권선거의 주범이었
던만큼 따질것은 따져야한다"면서 "특히 정부의 편파수사를 부각시키기
위해서 본회의가 최소한 6일이상은 열리도록 해야한다고 강조.
특히 김사무총장은 "만약 정대표가 기소가 된다면 총리인준을 거부하
고 김영삼차기대통령 취임식에 불참하는등 강경대응해야 한다"고 말했
고 정태영 김두섭 송광호의원등은 "만약 기소된다면 의원직을 사퇴하는
방안도 강구하자"는등 강경론 일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