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국내 자동차부품업체들은 세계 1백60개국에 5억6천5백만달러어치
의 부품을 수출했다.

27일 자동차공업협동조합에 따르면 작년 자동차부품 수출액은 전년의
5억1천9백만달러에 비해 8.9%가 늘어난 것이다.

현대자동차는 애프터서비스용 부품 9천3백만달러어치를 수출, 전년대
비 12.2% 늘어났으며 기아자동차는 현지조립용 부품수출을 제외하고 1천
만달러어치를 수출해 53.8%가 증가했다.

대우자동차는 애프터서비스용부품 및 독일에 수출을 포함, 모두 6천6
백만달러어치를 수출해 전년대비 3.1%의 증가세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