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전당대회에서의 당권경쟁과 관련, `김심''이 어디에 있느냐가 관심인
가운데 김대중전대표의 측근비서 25명은 김전대표의 영국출국직후인 26일
저녁 모임을 갖고 `전당대회에서의 엄정중립''을 선언.
이들은 "김전대표의 이기택대표에 대한 당권이양약속은 지켜져야 하지만
`자유경선''이 유지돼야한다는 원칙아래 우리 동교동비서들은 특정후보진영
에 가담하지 않겠다"고 입장을 정리한 것으로 한참석자가 전언.
한편 전당대회에서의 지도부선출방식과 관련, 조세형 정대철 김원기 이
부영 박영숙최고위원들은 26일 오전과 점심때 잇따라 만나 `선최고위원
후대표'' 선출방안을 관철키로 다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