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6일 김포공항을 출국한 김대중 전대표는 영국 로히드 공항에 현지시
각으로 26일 오후 5시께 무사히 도착해 케임브리지 대학 근처의 숙소에서
여장을 풀고 휴식.

김 전대표는 공항에서 이홍구 주영대사와 30여명의 동포들로부터 따뜻한
환영을 받았으며 숙소로 가기 전에 런던시내의 한국 음식점에서 환영객들과
함께 저녁식사 들기도.

김씨는 수행한 홍사덕.남궁진.최재승 의원과 차남 홍업씨, 미리 와있던 김
옥두의원과 김상우특보 등과 숙소에서 잠시 앞으로의 일정 등에 관해 얘기
를 나눈 뒤 잠자리에 든 것으로 측근들이 전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