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수입을 반대하는 국회의원 모임''이 곧 결성된다.

국회농림수산위의 정창현(민자), 이길재(민주) 송광호의원(국민)등 3명은
27일 이 모임의 발기취지문을 작성, 각당 의원들에게 동참을 요구했다.

정의원등은 이 취지문에서 "우리는 농민의 생존권과 식량안보 등을 위해
쌀의 관세화뿐 아니라 최소시장 접근 조차 막아내야 한다"면서 "그동안 농
민과 시민단체, 지방의회의원들이 표명한 쌀시장개방 반대의지를 전폭 지지
하며 범국민적 운동으로 확산시키지 위해 모임을 발족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오는 2월10일 준비위를 발족시킨뒤 3월1일께 총회를 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