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박지 공급과잉 심화...업계경쟁으로 가격 하락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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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 의약품 담배 등의 포장재로 널리 사용되는 알루미늄박(은박지)
생산업체들이 경쟁적으로 시설증설에 나서면서 공급과잉현상을 빚고 있
다.또한 신규업체들의 시장진출도 줄을 잇고 있어 시장경쟁이 한층 뜨거
워지고 있다.업체들이 이처럼 시설증설을 서두르고 있는 이유는 다양한
식품의 출현과함께 전기전자등 산업용으로까지 사용이 확대되면서 그동
안 시장규모가 꾸준히 증가한데 따른 것이다.
롯데계열사인 롯데알미늄은 현재 5개 라인에서 상반기중으로 생산설비
1대를 추가하기로 하고 구체적인 작업을 서두르고 있다. 올하반기부터
가동에 들어갈 계획이며 이로써 롯데알미늄의 연간 생산능력은 4만톤으
로 늘어나게 된다.현재 3개 라인을 가동하고 있는 삼아알미늄도 오는 1
1월께 1개 라인을 추가할 계획을 세워놓고 있다. 이에따라 내년부터 연
간생산능력이 2만5천톤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대한은박지는 지난해 이미 1대의 라인을 추가해 생산능력을 1만
7천톤으로 늘렸으며 평택공단에 포장인쇄공장까지 건설했다.동일방직
계열사로 지난해 이 시장에 진출한 동일알미늄도 2대의 설비를갖추고 연
간 1만5천톤의 생산능력으로 시장진출을 본격화하고 있다.이와함께 강산
알미늄 등 중소업체들까지 알루미늄호일시장에 신규 참여, 앞다투
어 생산에 나서고 있다.
현재 알루미늄호일의 국내총생산능력은 연간 8만9천톤에 이르고 있으
며 이는 시장수요의 2배에 달해 업계전체가 물량소진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따라 톤당 7~9um(미크론)의 경우 지난해 4백만원하던 것이 올해
3백50만~3백70만원까지 떨어졌으며 시설증설이 본격화되는 하반기에는
가격하락이 더욱 심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생산업체들이 경쟁적으로 시설증설에 나서면서 공급과잉현상을 빚고 있
다.또한 신규업체들의 시장진출도 줄을 잇고 있어 시장경쟁이 한층 뜨거
워지고 있다.업체들이 이처럼 시설증설을 서두르고 있는 이유는 다양한
식품의 출현과함께 전기전자등 산업용으로까지 사용이 확대되면서 그동
안 시장규모가 꾸준히 증가한데 따른 것이다.
롯데계열사인 롯데알미늄은 현재 5개 라인에서 상반기중으로 생산설비
1대를 추가하기로 하고 구체적인 작업을 서두르고 있다. 올하반기부터
가동에 들어갈 계획이며 이로써 롯데알미늄의 연간 생산능력은 4만톤으
로 늘어나게 된다.현재 3개 라인을 가동하고 있는 삼아알미늄도 오는 1
1월께 1개 라인을 추가할 계획을 세워놓고 있다. 이에따라 내년부터 연
간생산능력이 2만5천톤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대한은박지는 지난해 이미 1대의 라인을 추가해 생산능력을 1만
7천톤으로 늘렸으며 평택공단에 포장인쇄공장까지 건설했다.동일방직
계열사로 지난해 이 시장에 진출한 동일알미늄도 2대의 설비를갖추고 연
간 1만5천톤의 생산능력으로 시장진출을 본격화하고 있다.이와함께 강산
알미늄 등 중소업체들까지 알루미늄호일시장에 신규 참여, 앞다투
어 생산에 나서고 있다.
현재 알루미늄호일의 국내총생산능력은 연간 8만9천톤에 이르고 있으
며 이는 시장수요의 2배에 달해 업계전체가 물량소진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따라 톤당 7~9um(미크론)의 경우 지난해 4백만원하던 것이 올해
3백50만~3백70만원까지 떨어졌으며 시설증설이 본격화되는 하반기에는
가격하락이 더욱 심해질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