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남북교역의 위축에도 불구, 북한산 금반입은 크게 늘고 있다.

30일 관계당국과 업계에 따르면 작년에 이성물산과 럭키금성상사가 들여온
북한산 금은 모두 3천1백71kg이었다.

지난 91년 4월부터 홍콩과 북경의 중개상을 통해 국내로 들어오기 시작한
북한산 금은 91년에 2t가량이 반입된데 이어 작년에는 반입량이 3t을 넘어
섰다.

특히 작년 9~12월 넉달동안 2천2백37kg이 반입, 작년말이후 반입량은 크게
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