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택민주당대표는 30일 미국의 한국산 철강 덤핑예비판정과관련,
"클린턴 행정부가 들어서면서 우리나라에 대한 통상압력이 거세지는등
보호무역주의가 노골화되고있다"며 "30%에 달하는 반덤핑관세로 우리의
수출이 2억달러나 감소할것으로 예상되는데도 현정부와 차기정부는 전혀
대책을 세우지않고 있다"고 비난.

이대표는 또 "대화와 의회정치차원에서 산적한 민생문제를 원만하게 해
결하기위해 여야수뇌간에 회담을 가져야한다"고 거듭 주장.

한편 박지원대변인은 "민주당 조사단의 확인에 따르면 미국의 칼럼니스
트 잭 앤더슨이 보도한 김영삼대통령당선자의 측근 2명 방북은 서울발 미
CIA의 보고문서를 근거로 한것으로 밝혀졌다"면서 "김당선자는 더이상 막
무가내식의 부인이나 묵비행위가 국민적 의혹을 증폭시킨다는 점을 인식,
즉각 사건의 진상을 밝히고 안기부등 수사기관은 이문제에 대한 조사에 착
수해야할것"이라고 주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