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처는 최근 차량 공장등에서 발생되는 소음피해가 갈수록 심화됨에
따라 올해내에 중소도시를 포함 전국적으로 2천여개의 소음측정망을 새로
설치,소음저감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환경처는 31일 현재 소음도는 서울 부산등 7대도시 64개지역에
3백20개측정망을 설치,주거지역 도로지역 공항지역등 3개지역을 대상으로
측정하고 있으나 이들지역외 다른지역의 소음방지대책은 거의 이뤄지지
않고 있는 점을 감안,소음측정망을 대폭 확충키로 했다.

환경처는 이에따라 그동안 소음측정이 전혀 이뤄지지 않고있는
인구10만이상 중소도시와 철도소음피해가 심한 철로변에 1천5백여개를
설치하고 나머지 5백여개는 철새도래지 희귀동물서식지등 녹지지역과
대도시지역중 소음피해가 심한곳에 추가로 설치키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