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은 이달중 전국의 소비성 서비스업소 1천여개에 대한 원천소득세
실태조사에 착수키로 했다.

원천소득세 실태조사 대상은 룸살롱 나이트클럽 카바레등 유흥업소와
일식및 중국요리점을 포함한 대형 음식점 사우나 볼링장 골프연습장 대형
숙박업소등 현금거래가 이루어지는 소비성 서비스업소들이다.

1일 국세청에 따르면 소비성서비스업소에 대한 세무관리강화방안의 하
나로 실시되는 이번 조사는 종업원에게 지급되는 월급등 근로소득에 대
해 사업주가 소득세를 원천징수토록되어있으나 소비성서비스업소의 원천
징수율이 여전히 낮은수준에 머물고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