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기공업협동조합(이사장 임도수)은 지난한햇동안 조달청으로부터
총1백66억3천4백만원의 선급금을 지원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조합은 1일 지난91년에는 조달청에서 52억8천3백만원의 선급금을 받아
38개회원업체에 지원했으나 지난해엔 전년대비 2백34%증가한
1백66억3천4백만원을 선급금으로 받아 89개회원사에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 선급금은 조달청에서 정부조달물품을 제조납품하는 중소업체의
자금난해소를 위해 납품이전에 조합을 통해 소요자금일부를 지원하는
것으로 지난해 극심한 경영난을 겪었던 중소중전기메이커의 도산방지에
기여해왔다.

한편 전기조합은 지난한햇동안 조달청에 수배전반 변압기등
5백33억3천6백여만원어치의 중전기제품을 공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