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민주당 전당대회를 앞두고 최고위원출마자들이 지구당개편대회에
앞다퉈 참석해 지지를 호소하는등 선거운동이 활발한 가운데 한광옥사무
총장과 노무현 전의원이 1일 최고위원출마를 공식선언하면서 경쟁대열에
본격적으로 가담.
한총장은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사무총장 사임의사를 표명하면서 최고
위원출마를 공식화했고 노 전의원도 이날 기자실에 들러 "민주정치개혁모
임에서 내가 불출마하는 쪽으로 결의한다면 승복하겠으나 지금으로서는
그런 결정이 나지않을것"이라며 출마를 선언.
이와는 달리 그동안 최고위원 출마설이 나돌던 이철총무는 2일 기자간담
회를 갖고 최고위원경선 불출마의사를 밝힐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