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 비자금 5백억 정대표 보유주 팔아 갚겠다"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정주영국민당대표는 지난 대선과정에서 국민당 정치자금으로 유용된 현대
중공업 비자금 5백여억원을 자신의 보유주식을 팔아 갚을 계획이라고 현대
그룹 고위관계자가 2일 밝혔다.
이 관계자는 "정대표가 이같은 계획을 금명간 공식발표할 예저인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정대표 소유주식은 대부분 현대중공업등 비상장주식이어서
즉시 현금화하는데 어려움이 많다"면서 "주거래은행인 외환은행측에 비상장
주식을 줄테니 대신 외환은행이 질권을 설정해 담보로 갖고있는 정대표 소
유 상장주식을 되돌려 달라고 요청해놓은 상태"라고 말했다.
외환은행과 은행감독원측은 "검찰기소후에 담보용 주식교체및 기업투자신
고를 승인해줄 방침"이라고 밝혔다.
중공업 비자금 5백여억원을 자신의 보유주식을 팔아 갚을 계획이라고 현대
그룹 고위관계자가 2일 밝혔다.
이 관계자는 "정대표가 이같은 계획을 금명간 공식발표할 예저인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정대표 소유주식은 대부분 현대중공업등 비상장주식이어서
즉시 현금화하는데 어려움이 많다"면서 "주거래은행인 외환은행측에 비상장
주식을 줄테니 대신 외환은행이 질권을 설정해 담보로 갖고있는 정대표 소
유 상장주식을 되돌려 달라고 요청해놓은 상태"라고 말했다.
외환은행과 은행감독원측은 "검찰기소후에 담보용 주식교체및 기업투자신
고를 승인해줄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