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베트남협력및 투자위원회 자료에 따르면 작년말 현재 베트남정부
가 승인한 외국인 투자프로젝트의 70% 이상이 남부지역에 집중됐으며 특
히 호치민시에 대한 투자열기가 붐을 이루었다.

이처럼 외국인투자의 대부분이 남부에 집중된것은 이지역이 상대적으로
교통및 통신수단이 발달됐기 때문이다.

이에따라 국가위원회 부 후이 홍 투자증진부장은 중부및 북부지역의 사
회간접자본시설 확충을 위해 외국인투자유치에 적극 나서,이 지역에 투자
되는 외국자본에 한해 세제상의 혜택을 주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고 밝혔
다.

현재시행되고 있는 외국인투자법안은 은행을 제외한 외국인투자기업에
대해 2년간 면세혜택을 주고 있으며,앞으로 북부지역에 대한 투자에 대해
서는 면세기간을 4년으로 확대하고 추가로 4년간 50%의 감세규정을 적용하
는 방안이 유력시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