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전자(대표 정몽헌)가 국립경찰병원에 병원업무전산화용 국산중형컴퓨
터 타이컴 (모델명 현대하이서버6000)와 관련 소프트웨어패키지를 납품했다.

2일 현대는 시스템및 소프트웨어를 턴키로 수주,1단계로 외래업무 입원및
청구관리에 관한 SW를 장착한 타이컴 를 국립경찰병원에 설치해 3일
개통한다고 밝혔다.

현대는 앞으로 검사관리 일반관리 종합의료정보관리등과 관련한 SW도
개발,경찰병원 전산시스템에 추가 이식하게된다.

경찰병원은 현대하이서버6000기종을 활용,업무전산망을 구축함으로써
병원운영효율화및 진료서비스개선등의 효과를 거두게 될것으로
현대관계자는 내다봤다.

현대는 지난89년 서울 중앙병원에 처방전달시스템을 공급한 것을 비롯
울산해성병원 단국대부속병원 이화여대부속병원에 이어 국립경찰병원전산
화도 수주,종합의료정보시스템분야에서 전문영역을 구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