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1993.02.02 00:00
수정1993.02.02 00:00
30대 가구주들의 상당수가 저축을 통해 내집 마련의 꿈을 키우고 있다.
국민은행의 "가계금융이용실태 조사보고서"에 따르면 주택관련자금을 위해
저축한다는 가구주의 비율은 80년의 30.3%에서 91년에는 50%로 크게
높아졌다.
근로의욕이 왕성한 30대가구주들의 절반이상이 오직 내집마련을 위해
저축하고 있는셈.
목돈과 자녀교육등에 대비해 저축한다는 응답비율은 80년에 비해 크게
낮아져 대조를 이루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