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최필규특파원]중국은 서방과의
관계강화를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외교부의 이조성 부장조리(차관보)를
유엔주재 대사로 임명하고 서돈신 부부장(차관)을 주일대사로 내정했다고
홍콩의 더 스탠다드지가 2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북경소식통을 인용,이같은 외교부 인사는 이미
전인대(전국인민대표대회)상무위의 승인을 얻었다고 밝히고 이처럼 서방에
잘 알려진 관리들의 대사 파견은 서방과의 관계를 보다 강화하려는
중국정부의 포석인 것으로 풀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