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자사의 수수료수입이 급증하고 있다. 이는 시중실세금리의 하락등
으로 단자사의 예대마진이 축소되면서 단자사들이 어음보증이나 중개
어음등 수수료를 받을수 있는 업무를 적극 확대한데 따른 것이다.

2일 단자업계에 따르면 서울8개단자사의 수수료수입규모는 지난해말
현재 5백36억원을 기록,전년동기보다 53.1%나 증가했다.

이에따라 영업수익에서 수수료수입이 차지하는 비중은 3%에서 5%로
높아졌다.

부문별로는 어음보증료가 40.1% 늘어난 3백63억원(구성비 67.7%)으로
가장 많았으며 중개어음수수료는 98억원으로 46.3%("18.2%)증가했다.

그러나 콜중개수수료는 2천5백만원에 그쳐 전문콜중개기관의 콜거래가
단순중개보다는 매매방식으로 이루어지고 있음을 나타냈다.

현재 단자사의 수수료수입원에는 이밖에 무역어음인수수수료 팩터링수
수료 적격증권인수수수료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