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조간 톱뉴스> 광운대 3명 부정입학등

입력1993.02.03 00:00 수정1993.02.03 00:00

<조선일보> 1 면 ...''청정도시''과천 오염주범은 정부
경 제 ...수출전선 갈수록 ''먹구름''
사 회 .. 광운대 3명 부정입학.
<한국일보> 1 면 ...판문점 미군경비 돌연강화
경 제 ...금리1% 제조업 금융비용 9천억원 경감
사 회 ...지난해도 대리응시 가능성
<경향신문> 1 면 ...미 통상-조세압력 병행
경 제 ...한-베트남 ''보완경협''구체화
사 회 ..."마감뒤 선택과목 고쳤다"
<서울신문> 1 면 ...미,대북 강제사찰 시사
경 제 ...임금 금융비용 원가상승 부채질
사 회 ..."부정합격 찾아라" 대학들 비상
<한국경제> 1 면 ...선진국 탄소세 부과땐 수출 큰 타격
경 제 ...시중은행 CD발행금리 1% 인하
사 회 ...폐농기계,농촌 새 환경공해
<중앙경제> 1 면 ...행정공백 기업들 속탄다
경 제 ...고액소득자 1천여명 세무조사
사 회 ...기업 복지투자규모 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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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출할 수 없다"…축구협회 태도에 국회의원도 뿔났다

국가대표팀 감독 선임 과정에서 제기된 불공정 논란에 대해 국회 현안 질의를 앞둔 대한축구협회가 자료 제출에 소홀하다는 지적이 나왔다.22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 소속된 김승수 국민의힘 의원이 축구협회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문체위 소속 국회의원들이 요구한 공통 자료 총 129건 중 절반 이상은 제대로 된 답변이 오지 않았다. 김 의원은 축구협회가 대부분 "제공하기 어려운 점 양해 부탁드린다", "(계약상) 일방적으로 공개할 수 없다", "개인정보, 비밀유지약정 등으로 인해 제출할 수 없다" 등의 방식으로 답변들이 채워졌다고 비판했다.부정확한 답변도 있었다. 김 의원이 '역대 축구협회 회장 중 국정감사 증인으로 출석한 사례가 있느냐'고 질의한 내용에 축구협회는 "2012년 런던올림픽 박종우 선수의 독도 세리머니와 관련해 당시 조중연 회장이 국감 증인으로 채택돼 참석한 바 있다"고 답변했다. 하지만 실제로는 역대 축구협회장이 국감 증인으로 출석한 사례는 없었다고 김 의원은 꼬집었다.조중연 당시 회장은 2012년 8월 국회 긴급 현안 질의에 출석한 바 있다. 그러나 그해 10월 예정된 국감에서는 증인 출석을 요구받았으나 해외 일정을 이유로 참석을 거부했다.김 의원은 "홍명보 감독 선임 과정에서의 절차적 하자와 불공정 논란, 축구협회의 소극적인 대처로 국민적 공분이 일고 있다"며 "국회 현안 질의를 앞두고 부실한 자료 제출 등 축구협회의 비협조적인 행태는 국민과 국회를 기만하는 행위"라고 목소리를 높였다.오는 24일 오전 10시 국회 문체위 현안 질의에는 대한축구협회 정몽규 회장과 홍명보 감독, 이임생 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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