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국들이 마진율이 높은 건강보조식품판매에 주력,약국매출액에서 이들이
차지하는 비중이 평균10. 7%나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사실은 대한약사회의뢰로 한국조사개발원이 지난해 12월
전국1,131개약국 약사를 상대로 실시한 "개국약사의 의식및 태도조사"결과
밝혀졌다.

이에 따르면 약국의 건강보조식품취급비중은 중소도시의 경우 17. 9%나
됐고 서울이나 도청소재지가 8. 9%,읍면지역이 7. 9%로 각각 나타났다.

약사들은 제약회사가 건강보조식품시장에 진출하는 것에 대해 "약국경영에
도움이 되고"(42.4%)"믿을만한 제품을 만들것"(31.2%)이란 이유로 대부분
(합계73.6%)이 환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