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표준협회와 노르웨이선급협회(DNV-QA)간에 ISO9000(국제품질규격)
인증심사원 교류협정이 체결됐다.

표준협회 김우현 품질인증센터소장과 노르웨이선급협회 해외담당부사장
울브티거스 테트씨는 3일 표준협회 회의실에서 심사원 교류협정에
서명했다.

표준협회는 이번협정체결로 노르웨이선급협회가 세계 각국의 다국적
기업등에 대한 ISO9000인증심사시 한국측 심사원이 참여할수 있게 됐으며
한국기업에 대한 인증심사시 노르웨이선급협회심사원이 참여해
심사함으로써 인증획득기업의 국제적 공신력을 인정받게됐다고 밝혔다.

표준협회는 또 이번협정체결로 향후 표준협회와 노르웨이선급협회와의
공동심사를 통한 상호인정협정체결의 발판이 마련됐으며 표준협회
심사수준의 국제화가 가능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표준협회는 영국표준협회(BSI-QA)등 ISO9000인증기관들이 인정한
심사원 9명을 확보,2~3개 인증대상업체를 대상으로 국내인증업무
시험심사를 이달부터 실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