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올해 중반기이후 남북교류협력이
본격화될것으로보고 남북간 직교역을 확대하는 한편 시범적 경제협력사업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

정부는 3일 최영철부총리겸 통일원장관주재로 통일관계장관회의를 열고
대북정책을 논의,현재의 남북관계경색국면을 일시적인 현상으로 분석하면서
새정부출범및 팀스피리트훈련이 끝난후 남북대화가 재개되면
남북고위급회담을 계속유지시키면서 분야별 공동위를 정상가동시키는데
주력하기로 했다.

정부는 또 남북현안의 주도적 해결을 위해<>핵문제의 조속한
해결방안강구<>적십자회담재개를 통한 이산가족문제 최우선해결<>북한 파괴
전복활동 강력대처<>국민적합의를 바탕으로한 대북협상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정부는 이밖에 북한이 금년에도 경제침체회복을 위한 경제개방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며 대미.일관계개선에 나설것으로 보고 팀스피리트훈련이
끝나면 남북경협에 역점을 둘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