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1만3백98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서울시는 4일 시내 29개 재개발구역에 건립되는 3만8천3백11가구가운데 조
합원과 세입자분양물량,세입자용임대아파트등을 제외한 1만3백98가구를 단
계별로 일반분양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들 일반분양대상 재개발아파트는 24~56평형규모로 시는 구역별 평형별
구체적인 분양가구수는 해당구역의 관리처분계획인가때 확정키로 했다.
분양대상구역 가운데는 동소문구역이 1천5백86가구로 분양가구수가 가장
많으며 시흥2의1구역(1천51가구)오류1구역(7백6가구)등에서 대량 공급된다.
이와함께 구역내 건립아파트 평형이 중대형(35~45평형)이고 강남의 마지막
노른자위땅으로 인식돼 청약예금 장기가입자들이 눈독을 들여온 역삼구역은
5백가구가 5월께 일반분양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