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부터 서울시내 주택밀집지역에 놀이방 어린이집등 보육시설이 매년
1백50곳씩 들어서 97년까지 6세이하 보육대상아동을 모두 수용할수 있데
된다.
서울시는 4일 맞벌이부부 증가로 보육수요가 매년 급증함에따라 현재
66%에 머물고있는 보육률을 97년까지 1백%로 끌어올리기로 했다.
시는 이에따라 올해 저소득층 밀집지역에 34곳의 구립보육시설을 새로
짓고 일반 주택지역에도 1백16곳을 건설할 계획이다.
시는 이와함께 지난해 7월 5백가구이상 아파트단지를 조성할때 반드시
보육시설을 설치토록 "주택건설기준등에 관한 규정"이 개정됨에따라 이
를 지키도록 철저히 지도해나갈 방침이다.
서울시내에는 현재 구립및 시립보육시설 3백21곳,놀이방(10명이내시설)
7백54곳,민간보육시설 2백85곳등 모두 1천3백60곳의 보육시설이 들어서
3만8천여명의 어린이를 돌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