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보험' 제구실 못한다...총수출액의 2.7% 불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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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업체들이 수출대금을 회수하지 못할 것에 대비해 가입하는 수출보
험이 제기능을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4일 한국수출보험공사에 따르면 우리나라에서 수출보험이 시작된 지난
69년부터 작년까지 23년동안 수출보험총인수실적은 9만8백61건, 14조5천
3백73억원으로 전체 수출액의 2.73%에 해당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같은 수출보험 이용률은 일본의 31.2%에 비해서는 10분1에도 못미치
며 선진국평균 20%선에도 크게 밑도는 수준이다.
수출보험이용률이 이처럼 저조한 것은 수출보험에 대한 정부지원 및
기업들의 인식부족 때문인 것으로 수출보험공사는 분석했다. 또 수출금
융을 지원하는 금융기관이 실물담보를 선호하는 관행도 수출보험의 이용
을 저하시키는 요인이된 것으로 지적된다.
험이 제기능을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4일 한국수출보험공사에 따르면 우리나라에서 수출보험이 시작된 지난
69년부터 작년까지 23년동안 수출보험총인수실적은 9만8백61건, 14조5천
3백73억원으로 전체 수출액의 2.73%에 해당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같은 수출보험 이용률은 일본의 31.2%에 비해서는 10분1에도 못미치
며 선진국평균 20%선에도 크게 밑도는 수준이다.
수출보험이용률이 이처럼 저조한 것은 수출보험에 대한 정부지원 및
기업들의 인식부족 때문인 것으로 수출보험공사는 분석했다. 또 수출금
융을 지원하는 금융기관이 실물담보를 선호하는 관행도 수출보험의 이용
을 저하시키는 요인이된 것으로 지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