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5일 지난 1년간 정신대 피해자신고를 한 사람은 모두 4백50명에 이
른다고 밝혔다.

피해신고자들은 <>군대위안부 2백11명 <>근로정신대 2백39명이며 이중 군
대위안부 1백3명과 근로정신대 1백35명이 생존해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정부는 이번 피해자 신고내용을 종합, 앞으로 정신대문제의 철저한 진상규
명을 위해 노력하는 한편 일본정부에 대해 보다 성의있는 진상규명 노력과
응분의 후속조치를 취할 것을 촉구키로 했다.